欧米や中国の新学年は9月に始まるが、違う国も多い。ケニアは1月、豪州(ごうしゅう)は1月下旬から2月、韓国は3月、そして日本。門出(かどで)に添える4月の言葉から。
구미나 중국의 신학년은 9월에 시작하지만, 다른 나라도 많다. 케냐는 1월, 호주는 1월 하순에서 2월, 한국은 3월, 그리고 일본. 출발을 거드는 4월의 말로부터.
「大切な教室を使用させて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能登半島地震に見舞われた石川県輪島市。春休みの間、避難所になっていた小学校の黒板に、被災者(ひさいしゃ)が感謝の言葉を残した。
「소중한 교실을 사용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노토반도지진을 당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봄 방학 동안, 피난처가 되었던 초등학교의 칠판에, 이재민이 감사의 말을 남겼다.
財政破綻(はたん)した北海道夕張市では、1年後に閉(と)じる市立幌南(こうなん)小で新入生2人の入学式。校舎(こうしゃ)はまだ使えそうだが、「もったいないといえば、夕張はもったいないことだらけなんです」(森井智江校長)。市の職員は半減(はんげん)され、16人が嘱託として再雇用された。3月までの総務課長は「気分を新たに下働きしていきたい」
재정파탄한 홋카이도 유바리시에서는, 1년 후에 폐교되는 시립 코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 2명인 입학식. 교사는 아직 사용할 수 있어 보이지만, 「아깝다고 한다면, 유바리는 아까운 것 투성이입니다」(森井智江校長). 시의 직원은 반감되고, 16인이 촉탁으로 재채용 되었다. 3월까지의 총무과장은 「기분을 새롭게 밑에서부터 해나가고 싶다」
「人生は1回きり。自分の責任で悔(く)いなく生きたい。事故があってそう思えるようになった」。JR宝塚線(福知山線)の脱線事故で右脚を複雑骨折(ふくざつこっせつ)した大学生、西尾和晃(かずあき)さん。2年ぶりに草野球のマウンドに。
「인생은 한번뿐. 나의 책임으로 후회없이 살고 싶다. 사고가 있어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JR다카라즈카선(후쿠치야마선)의 탈선사고로 오른쪽다리가 복잡골절 된 대학생, 카즈아키씨. 2년 만에 아마추어야구의 마운드에.
大リーグでは初登板。「待ちに待った舞台だったけど、驚くぐらい普通に試合に入れた」とレッドソックスの松坂大輔投手。初勝利への初球は予告通り、93マイルの直球だった。
메이저 리그에서 첫 등판. 「기다리고 기다리던 무대였지만, 놀랄 정도로 평소처럼 시합에 임했다」라는 레드삭스의 마쓰자카 다이스케 투수. 첫 승리로의 초구는 예고대로, 93마일의 직구였다.
4年前の鹿児島県議選で初当選した直後、選挙違反容疑で逮捕された中山信一さん。無罪確定を受けての出馬で、自民現職(げんしょく)らを大差(たいさ)で破る。ひどい捜査が奪った時間は戻らないが、「この4年間は8年分の仕事をします」。こんなに楽しい選挙は初めてだ、と運動員。桜前線が駆(か)け上がった列島、それぞれの旅立ちである。
4년 전 카고시마현 의원 선거에서 첫 당선한 직후, 선거위반용의로 체포되었던 나카야마 신이치씨. 무죄확정을 받고서의 출마에서, 자민현직자들을 큰 차로 패배시켰다. 혹독한 수사가 빼앗은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지만,「이 4년간은 8년분의 일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선거는 처음이다, 라는 선거 운동원. 벚꽃전선이 뛰어 올라간 열도, 저마다의 첫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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