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ッコルリ 막걸리
種類豊富に、専門店も登場 종류도 풍부하게, 전문점도 등장
マッコルリ、マッコリ、マッカリ。色々な形で呼ばれているが、要するに韓国式のどぶろくのことだ。うるち米、もち米、小麦などを原料にして作る乳白色の酒。韓国語では「粗く漉(こ)した」という意味になり、酒を造る過程でできる沈殿物をろ過せずにそのまま残したことからこの名前がついた。かつては家庭で造られた庶民の酒である。
마고루리, 막코리, 막가리. 여러 형태로 불리고 있지만, 결국 한국식 도부로쿠(탁주)를 의미한다. 맵쌀, 찹쌀, 밀가루 등을 원료로 해서 만드는 우유빛 술. 한국어로는 「막 걸렀다」라는 의미가 되며,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을 걸러내지 않고 그냥 남겨두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었다. 옛날에는 가정에서 만들어졌던 서민의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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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でも焼肉店、韓国家庭料理店などで定番の酒として親しまれている。アルコール度数が6~9度程度と飲みやすいので、クイクイいけるのが魅力。飲んでみるとわずかに発泡しており、甘味の中にかすかな酸味を感じる。口当たりがよいので、ついつい飲みすぎてしまう酒でもある。
일본에서도 야키니꾸가게, 한국가정요리가게 등에서의 대표적인 술로서 친숙하다. 알콜도수가 6~9도 정도로 마시기 쉽기때문에, 술술 넘어가는게 매력. 마셔보면 약간 거품이 있으며, 달콤함 속에서 아련한 산미를 느낀다. 식감이 좋아서, 슬슬 도에 넘치도록 마시게 되버리는 술이기도 하다.
このマッコルリが最近日本で元気だ。長い間マッコルリというと、店が決めた単一銘柄が「自動的」に運ばれてくるのが当たり前だった。マッコルリはあくまでもマッコルリ。日本酒や焼酎のように、銘柄を選んで飲むことはまずなかった。
이 막걸리가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다. 오랜동안 막걸리라고 하면, 가게가 정한 단일상품이 「자동적」으로 나오는게 당연한 일이었다. 막걸리는 어디까지나 막걸리. 일본주나 소주처럼, 브랜드를 골라 마시는 일은 일단 없었다.
ところが昨年あたりから、「黒豆マッコルリ」、「おこげマッコルリ」といった新しい種類を見かける機会が増えてきている。「黒豆マッコルリ」は原料に黒豆が加えられており、普通のマッコルリに比べて甘さが強く、色もほんのりと灰色がかっている。「おこげマッコルリ」は材料におこげを加えたもので、独特の香ばしさがある。今日はどれを飲もうかな、という選択肢が出てきたのは素直にうれしい。
그러나 지난해 정도부터, 「검은콩 막걸리」、「누룽지 막걸리」같은 새로운 종류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검은콩 막걸리」는 원료에 검은콩을 첨가하여, 일반 막걸리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색깔도 흐릿하게 잿빛이 더 난다. 「누룽지 막걸리」는 재료에 누룽지를 넣은 것으로, 독특한 구수함이 있다. 오늘은 어떤걸 마실까나~, 라는 선택지가 나온 것은 솔직히 기쁘다.
こうしたマッコルリの多銘柄化を受けて、専門店も登場し始めている。今年4月、東京・西新宿にオープンした「マッコリバーてじまぅる新宿店」では、25種類以上のマッコルリをずらりと揃える。社長自ら韓国の地方を回ってマッコルリを飲み歩き、これはというものを仕入れた精鋭揃い。それぞれが個性的な味わいで、店を訪れる客の中には全種類飲んでみせると闘争心を燃やす人もいるとか。
이러한 막걸리의 다브랜드화를 맞이해, 전문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4월, 도쿄 신주쿠에 오픈한 「막걸리바 돼지마을 신주쿠(ㅋ!)」에서는, 25종류 이상의 막걸리를 쭈욱~ 갖추고 있다. 사장 자신이 한국의 지방을 돌며 막걸리를 마셔가며, 이거다. 싶은 것을 사들인 정예집결. 각각이 개성있는 맛으로, 가게를 방문한 손님 중에서는 모든 종류를 마셔보이겠다며 투쟁심에 불타는 사람도 있다는데.
また、東京・銀座では今年7月に「どぶろくバーTORAJI」がオープン。首都圏を中心に展開する「炭火焼肉トラジ」の新業態で、こちらはオリジナルの「TORAJIマッコリ」をはじめとした14種類のマッコルリを販売している。
또한, 도쿄 긴자에는 올해 7월에 「막걸리바 도라지」가 오픈.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개할 「숯불구이 도라지」의 새로운 영업상태로, 이곳은 오리지날 「도라지 막걸리」를 비롯하여 14종류의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こうした種類を楽しむ飲み方は韓国でも珍しい。韓国各地には土地ごとのマッコルリが存在するが、それを知って飲み分けている韓国人というのはごく少数派だろう。
이렇게 종류별로 즐기는 방식은 한국에서도 드문 일. 한국 각지에는 토지별 막걸리가 존재하지만, 그것을 알고 구분해 마시는 한국인은 매우 소수파일 것이다.
銘柄を選んで自分好みのマッコルリを飲む。マッコルリの新しい楽しみ方が、少しずつ日本に定着しつつある。
상품을 골라 자신이 좋아하는 막걸리를 마신다. 막걸리의 새로운 즐김방식이, 조금씩 일본에 정착하고 있다.
●マッコルリの魅力
韓国でマッコルリを飲む場合は、民俗酒店(ミンソクチュジョム)と呼ばれる伝統的な雰囲気の店を目指すのが確実。古い民家を模したような店舗で、マッコルリをはじめとした伝統酒を楽しむことができる。ハンアリと呼ばれる甕(かめ)にマッコルリを注ぎ、湯のみ茶碗のようなやや大きめの器で飲む。酒を注ぐのはパガジと呼ばれるひしゃく。現在はプラスチックのものがほとんどだが、かつては半分に割ったヒョウタンを用いた。
한국에서 막걸리를 마실 때는, 민속주점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가게를 노리는게 확실. 오래된 민가를 모방한 듯한 점포에서,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를 즐길 수 있다. 항아리라 불리는 그릇에 막걸리를 따라, 찻잔같은 약간 큰 그릇으로 마신다. 술을 따르는 것은 바가지라고 불리는 국자. 지금은 플라스틱이 대부분이지만, 예전에는 반으로 나눈 표주박을 이용했다.
相性のよい料理はジョンと呼ばれる料理。薄く切った野菜や魚介類に、小麦粉をつけて焼くか、あるいはお好み焼きのように作ったりもする。いちばんポピュラーなのは細ネギのジョンで、これをパジョンと呼ぶ。日本ではチヂミと呼ばれることも多い。
궁합이 맞는 요리는 전이라 불리는 요리. 얇게 자른 야채나 생선 종류에, 밀가루를 입혀 굽거나, 혹은 오코노미야키처럼 만들기도 한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쪽파전으로, 이것을 파전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지지미로 불리는 경우도 많다.
民俗酒店を訪れるのは雨の日がベストとされる。雨の日にこだわる理由には諸説あるが、雨が降って農作業が出来ない日に、やむなく家にこもってマッコルリを飲んだことに由来するとも。雨の降る日に民俗酒店を訪れ、雨粒の音を聞きながら静かに傾けるマッコルリは、韓国の美しい風情のひとつである。
민속주점을 방문하는 것은 비가 오는 날이 최고로 여겨진다. 비오는 날에 연연하는 이유는 여러설이 있지만, 비가 내려 농사일을 할 수 없는 날에, 어쩔수 없이 집에 들어앉아 막걸리를 마시던 것에서 유래한다던가. 비오는 날 민속주점에 가서,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기울이는 막걸리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정 중 하나이다.
●店舗データ 地図
マッコリバーてじまぅる新宿店
東京都新宿区西新宿7-10-10 西村ビル地下1階
03-5348-5535
どぶろくバーTORAJI
東京都中央区銀座7-8-7 GINZA GREEN地下1階
03-3573-2929
출처 : http://www.asahi.com/international/korea/TKY2006092701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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