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怒哀楽(きどあいらく )のうち、表情や動作(どうさ)で示しにくいのは「怒」かもしれない。だから人はそれを語り、書く。詐欺(さぎ)で捕(つか)まる元公安調査庁長官、原爆投下(げんばくとうか)を「しょうがない」と表現する現職防衛相。とろける日本社会に憤りの文字が並んだ6月の言葉から。
희노애락 가운데, 표정이나 동작으로 나타내기 힘든 것은 「노」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인간은 그것을 말하고, 쓴다. 사기로 붙잡힌 전 공안조사청장관, 원폭투하를 「어쩔 수 없다」고 표현한 현직방위상. 도취된 일본사회에 분노의 글이 잇따른 6월의 말에서.
牛ミンチ偽装(ぎそう)のミートホープ社は「悪知恵のデパート」の様相(ようそう)。「どの社も品質保持(ほじ)をぎりぎりのコストでやっている。肉をごまかすという安易(あんい )な手段に強い怒(いか)りを感じる」と、取引をやめたアスカフーズ(秋田県横手市)の営業部長。
다진 소고기로 위장한 미트 호프사는 「나쁜 지혜 백화점」의 양상. 「어떤 회사든 품질 유지를 빠듯한 비용으로 하고 있다. 고기를 속인다는 안이한 수단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며, 거래를 그만둔 아스카식품(아키타현 요코테시) 의 영업부장.
「女の子なので、たとえこんなことになるとしても、きれいな顔で見送ってやりたかった」。東京・渋谷の繁華街(はんかがい)近くで温泉施設が爆発。娘の遺体(いたい)と対面した千財信行さんは言葉を失った。
「여자애니까, 비록 이렇게 되었다 해도, 예쁜 얼굴로 떠나보내고 싶었다」. 도쿄・시부야의 번화가 근처에서 온천시설이 폭발. 딸의 유체와 대면한 千財信行씨는 말을 잃었다.
山口県光市の母子殺害事件で差し戻し後の控訴審(こうはんしん)集中審理(しゅうちゅうしんり)。被告(ひこく)の元少年は改(あらた)めて殺意(さつい)を否認(ひにん)し、遺体を押し入れに入れた理由を「ドラえもんが何とかしてくれると思った」。妻子(さいし)を殺された本村洋さんは「聞くに堪えない3日間だった」
야마구치현 히카리시의 모자살해사건에서 환송 후의 공판심 집중심리. 피고인 전 소년은 다시금 살의를 부인하며, 유체를 벽장에 넣었던 이유를 「도라에몽이 어떻게든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처자를 살해당한 모토무라 히로시씨는 「도저히 듣기 힘든 3일간 이었다」
6月から上がった住民税(じゅうみんぜい)に問い合わせが殺到。大阪市城東区役所を訪れた無職の女性(79)は「もう食べていけない。なんで年寄りからこんなに取るのか」
6월부터 오른 주민세에 대한 문의가 쇄도. 오사카시 죠우토우구청을 방문한 무직의 여성(79)은 「정말 살아갈 수가 없다. 어째서 늙은이에게 이렇게나 징수하는가」
無理を重ねた「強行国会(きょうこうこっかい)」の終幕(しゅうまく)にふさわしく、与党だけの賛成で重要法案が次々と成立した。「延長してその結果、混乱(こんらん)が阻止(そし)できれば意味があるが、延長でも混乱だと意味がない」(扇千景(おおぎ ちかげ)参院議長)。
무리를 거듭한 「강행국회」의 대단원에 걸맞게, 여당만의 찬성으로 중요법안이 차례차례 성립되었다. 「연장해서 그 결과, 혼란을 저지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지만, 연장해도 혼란하다면 의미가 없다」(오오기 치카게 참의원 의장).
政治に抱く喜怒哀楽については、行動で示す場が国民に等(ひと)しく用意されている。投票まであと27日。
정치에 품는 희노애락에 대해서는, 행동으로 보일 자리가 국민에게 동등하게 준비되어있다. 투표까지 이제 27일.
'천성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天声人語 2007年07月04日(水曜日)付 (0) | 2007.07.05 |
---|---|
天声人語 2007年07月03日(火曜日)付 (0) | 2007.07.05 |
天声人語 2007年07月01日(日曜日)付 (0) | 2007.07.04 |
天声人語 2007年06月30日(土曜日)付 (0) | 2007.07.02 |
天声人語 2007年06月29日(金曜日)付 (0) | 200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