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兵だった息子をイラクで亡くしたシンディ・シーハンさん(49)といえば、「反戦(はんせん)の母」として日本でも知られている。反イラク戦争の象徴的(しょうちょうてき)な存在だった彼女が、運動から身を引く。そんなニュースが、先日米国から伝わった。
미국 병사였던 아들을 이라크에서 잃은 신디 시핸씨(49)씨라고 하면, 「반전의 어머니」로서 일본에서도 알려져 있다. 반 이라크전쟁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그녀가, 운동에서 손을 뗐다. 그런 뉴스가, 얼마 전 미국에서 전해졌다.
決別(けつべつ)する思いがネットで公開されている。「(野党である)民主党の“道具”と中傷(ちゅうしょう)された」「イラクでの死者(ししゃ)より、誰が次のアメリカン・アイドルになるかの方が大事な国」……。政治と国民への失望(しつぼう)の言葉が連(つら)なっていた。
결별하는 심정이 인터넷에서 공개되어 있다. 「(야당인)민주당의 “도구”로 중상(中傷)을 당했다」「이라크에서 죽은 사람보다, 누가 다음의 아메리칸・아이돌이 되는가 하는 쪽이 중요한 나라」...... 정치와 국민에의 실망의 말이 이어져있었다.
「なぜ息子は死ななくてはならなかったのか」。素朴(そぼく)な問(と)いが、彼女を駆(か)り立てた。2年前、ブッシュ大統領の牧場前に座り込むと、賛同(さんどう)の渦(うず)が巻き起こった。反戦派から英雄視され、運動の「顔」として奔走(ほんそう)してきた。
「왜 아들은 죽지 않으면 안되었는가」. 소박한 물음이, 그녀를 몰아붙였다. 2년 전, 부시대통령의 목장 앞에서 농성하자, 찬동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반전파로부터 영웅시되어, 운동의 「얼굴」로서 분주해왔다.
一方で、大統領支持者からは「テロリストに味方する行為(こうい)」などと非国民呼ばわりされた。もとは平凡な主婦である。身に降りかかる称賛(しょうさん)と誹謗(ひぼう)、どちらも大きなストレスだったに違いない。
한편, 대통령지지자로부터는 「테러리스트에 가세하는 행위」라는 등 비국민취급을 당했다. 원래는 평범한 주부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칭찬과 비방, 어느 쪽이든 분명 큰 스트레스였을 것이다.
〈身に沁(し)みて思ふ夜のあり戦場に曝(さら)すべく子を育(はぐく)み居らねば〉。戦後ほどなく、愛知県のある母親が詠んだ歌だ。時代も状況も違うけれど、この母親もシーハンさんも、戦争というものを通して、「命を生み出す自分」を強く意識した人だろう。
<가슴에 사무치게 그리운 밤 전쟁터에 두려고 아이를 품어 기른 것이 아닌데>. 전후 얼마 안 되어, 아이치현의 어느 어머니가 읊은 시이다. 시대도 상황도 다르지만, 이 어머니도 시핸씨도, 전쟁이라는 것을 통해, 「생명을 낳은 자신」을 강하게 의식한 사람일 것이다.
増派(ぞうは)を決めた米政府はなお息子たちを戦火(せんか)にさらし、イラクでも母親の悲嘆(ひたん)はふくらみ続けている。シーハンさんは、戦争に終止符(しゅうしふ)を打てるかどうかは「皆さん次第」だと、米国民に最後のメッセージを残した。書き終えて、しばらく泣いていたそうだ。
증파를 결정한 미국정부는 더욱더 아들들을 전쟁에 방치하고, 이라크에서도 어머니의 비탄은 부풀어간다. 시핸씨는,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지 어떨지는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미국 국민에게 최후의 메시지를 남겼다. 쓰고 나서, 잠시 울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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