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의 5대 문제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48754.html 에서 퍼옴.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의 5대 문제점 ■ 한겨레 오피니언넷 바로가기 » 이순신 동상 모습. 프롤로그 광화문을 지키고 있던 이순신 장군께서 쓰러졌다. 1968년 4월 광화문 네거리에 동상이 서게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일제 때에 변형된 조선왕조의 도로 중심축을 복원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그 대신 세종로 네거리에 일본이 가장 무서워할 인물의 동상을 세우라”고 지시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조각가 김세중 측의 전언) 그때부터 지금까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의 한복판에서 ‘온갖 역사적 사건’을 지켜보던 이순신 장군은 ‘속이 썩어 붕괴 위험’에 처했고, 이에 장장.. 더보기 소문난 막국수 집에는 특별한 맛이 있다! 소문난 막국수 집에는 특별한 맛이 있다!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떠오른 막국수. 그러나 메밀 향 나는 면과 시원한 육수를 제대로 만들어 내는 곳은 많지 않다. 소문난 막국수 집의 특별한 맛을 차근차근 음미해보았다. 기사입력시간 [149호] 2010.07.26 10:19:46 글·오윤현 기자/사진·백승기 기자 | noma@sisain.co.kr 올여름에도 변함없이 강원도의 7번·44번·46번·56번 국도에 휴가용 차들이 몰리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쭉쭉 내닫는 국도를 벗어나 굽이굽이 지방도로에 들어서면 금방 바람의 세기와 풍경이 바뀐다. 차가운 계곡물과 짙은 나무 그늘 그리고 짙푸른 바다…. 그런데 이 좋은 휴가지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음식을 찾아 갈팡질팡하거나 삼겹살을 굽는다. 그게 아니면 통닭을 뜯거나 속.. 더보기 수원화성 http://blog.naver.com/dragon670?Redirect=Log&logNo=80010490999 더보기 ■ 제사란 무었인가? "제사(祭祀)"란, 국어사전에 "신령에게 음식을 바쳐 정성을 나타내는 의식"이라고 되어 있다. 즉, 차례를 비롯한 모든 제사는 조상신을 모셔와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의식이다. 제사 제(祭)자의 상형문자를 봐도, 제사상(示) 위에 손(又)으로 고기(肉→月)를 올리는 모습이다. 이러한 제사는 지방이나 문중에 따라 모두 다르기는 하나, 골격을 이루는 순서는 대략 다음과 같다. (1)혼백을 불러와 (2)인사를 드리고 (3)술을 올리고 (4)식사를 대접하고 (5)차를 대접한 후 (6)제사를 끝낸다. 일견 복잡해보이는 제사도 따지고 보면 일반 손님을 초대해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것과 똑같다. 그러면 각각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 조상신의 혼백을 불러온다. 혼백이란 혼(魂)과 백(魄)이라는 두 글자의 합성어이다.. 더보기 조상들이 바라본 귀신과 혼백 이야기 [우리 문화 들여다보기] 조상들이 바라본 귀신과 혼백 이야기 '혼낸다'는 말 함부로 쓰지 마세요 얼빠지다, 신명 나다, 혼내다. 우리말 속에는 조상들의 죽음과 혼백, 귀신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정종수 관장의 글을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말을 무심코 내뱉으며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꼼꼼히 살피면 우리가 제사 지내는 조상신은 신명이지 예수나 부처같이 제대로 된 인격신이 아니니, 종교를 가진 이도 제사 지내는 데 문제가 없음을 알게 된다.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리는 이 글을 읽고 우리 ‘얼’도 되살린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박용일, ‘종이배 풍경’, 110×162cm, 캔버스에 아크릴, 2008 귀신, 정말 있는 걸까 우리는 은연중에 귀신 이야기를 많이 한다. 황당한 이야기를 하거나 상.. 더보기 혼(魂)과 백(魄) 자궁 안에 씨앗이 머물면 우주의 어딘가에서 영적 존재가 그 씨앗으로 들어와서 생명을 준다, 그러면 새로운 생명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반대로 죽음이란 우리의 육신에서 영(靈)이 분리 되어 자기의 원향(原鄕)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태어남과 죽음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거의 공통적인 관념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과의 결합과 분리하는 과정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중국인의 사유세계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중국인들은 영을 다시 魂과 魄으로 나누어서 생각한다. 사람이 태어나면 먼저 백이 활동을 시작하여 양기(陽氣)를 모우고, 이 양기가 활동하는 것을 혼이라고 하였다. 혼은 살아있는 동안에도 가끔 육체를 떠나서 자유자재로 떠돌아 다니기도 하는데(魂飛魄散), 이러한 현상은 잠자는 동안에는 꿈.. 더보기 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 지난 여름이었습니다 가세가 기울어 갈 곳이 없어진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댁에 모셔다 드릴 때의 일입니다 어머니는 차 시간도 있고 하니까 요기를 하고 가자시며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한평생 중이염을 앓아 고기만 드시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위해 고깃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 마음을 읽자 어머니 이마의 주름살이 더 깊게 보였습니다 설렁탕집에 들어가 물수건으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습니다 “더울 때일수록 고기를 먹어야 더위를 안 먹는다 고기를 먹어야 하는데…… 고깃국물이라도 되게 먹어 둬라" 설렁탕에 다대기를 풀어 한 댓 숟가락 국물을 떠먹었을 때였습니다 어머니가 주인아저씨를 불렀습니다 주인아저씨는 뭐 잘못된 게 있나 싶었던지 고개를 앞으로 빼고 의아해하며 다.. 더보기 2010年1月17日(日) 「15の春」といえば試練の代名詞であり、壁を越えた喜びを表す言葉でもある。生まれた子が少年少女になり、高校生や社会人として巣立っていく。それと同じ歳月が、阪神大震災の起きた日から流れた▼ 열다섯의 봄 이라하면 시련의 대명사이자, 벽을 넘어선 기쁨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아이가 태어나 소년소녀가 되고, 고교생, 사회인으로서 성장해 간다. 그것과 똑같은 세월이, 한신대지진이 일어난 날부터 흘렀다. 15年を機に「あしなが育英会」がまとめた冊子「遺児たちが語る、いまの思い」を読んだ。長くて短く、短くて長かったであろう、それぞれの来し方に胸が詰まる。今は男女2人の子に恵まれた岡田幸代さん(31)は、「この15年、どんだけ涙が出るのだろと思うほど泣いた」と書いていた▼ 15년을 계기로 아시나가육영회가 정리한 책자 "고아들이 말하다. 지금의 마음" 을 읽었다... 더보기 정조 임금은 왜 청화백자를 금지했을까 정조 임금은 왜 청화백자를 금지했을까 [마지막회] 세도정치와 조선도자기의 종말 09.12.05 15:29 ㅣ최종 업데이트 09.12.05 15:29 고진숙 (hangval) 도자기 서울로 서울로 폐족이 되는 비극의 끝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정약용은 아들에게 '절대로 서울을 벗어나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서울은 권력의 심장부이고, 그곳을 벗어나는 것은 정치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몰락한 남인들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처음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신도시를 건설하여 천도를 하였을 때 서울의 인구는 불과 만명. 그러나 조선왕조의 성장과 함께 서울은 비대화하기 시작하여 임진왜란을 거친 뒤 농촌유랑민까지 몰려들었습니다. 서울도심의 집값은 뛰었고, 부심은 계속 확장되어갔습니다. 지방의 유력자들은 서울에.. 더보기 형제의 불화... <흥부놀부전>에 18세기 담겨 있다 조선후기 문예부흥기와 분원리시대의 개막 09.11.19 08:54 ㅣ최종 업데이트 09.11.19 08:54 고진숙 (hangval) 도자기 흥부놀부 이야기 속에 담긴 18세기 조선사회 18세기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유생들의 상소문도, 임금의 비망록이거나 조정대신들의 회의록도 아닌, 바로 입니다. 문화예술이 가지는 진정성이라고나 할까요? 18세기, 전쟁도 없었고 외부와의 어떤 교류도 없이 달콤한 평화가 이어졌습니다만 그 내부에는 무시무시한 변화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형제였고, 한 지붕 아래 살았던 놀부가 흥부를 내쫓아낸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농업국가에서 물은 생명줄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치수사업은 국시와 같았습니다. 고려왕조를 대신해야 할 이유를.. 더보기 이전 1 2 3 4 ··· 16 다음 목록 더보기